단양군 보건소, 2022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

- 2023년 매포 보건지소외 4개소 7억4000만 원 투입

▲ 그린리모델링 선정된 매포보건지소 전경

단양군 보건소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매포보건지소 등 5곳이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군은 국비 5억2000만 원, 지방비 2억2000만 원 등 7억4000만 원을 확보해 에너지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단양군 공공건축물은 매포보건지소, 고평보건진료소, 보발보건진료소, 덕문곡보건진료소, 석교보건진료소 등 5개소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에너지 공사로 고성능 창호 및 문, 내․외부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 장치, 보일러, 조명 등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상 건축물은 공공건축물 중 사용승인을 받은 후 10년이 지난 건축물 중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과 지역보건법에 따른 보건소, 보건지소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의 보건진료소,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이 해당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공모에 선정된 건축물 등을 녹색건축물로 조성, 온실가스 감축으로 친환경적인 보건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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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