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

-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선정, 2023년 1월 1일부터 3년간 위탁 운영

▲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는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하고,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문막읍에 위치한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물빛누리)는 한강수계 물 환경 보전과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인적 자원 육성, 시민 의식 개선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고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며,

한강유역환경청의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한강수계관리기금 48억을 지원받고 총사업비 84억원을 투자하여 2019년 10월에 준공 및 2020년 1월에 정식 개관하였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수탁기관의 적격성, 수탁사무의 이해도 및 센터 활성화 계획, 사업추진계획 등에 대해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물빛누리의 건립 목적에 부합하고 사업계획을 체계적으로 수행해나갈 수탁기관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3년부터 3년 동안 연간 379백만원의 사업비로 센터의 유지 보수 등 시설 관리와 한강수계 상류지역 물 환경 보전을 위한 수질 환경 및 친환경 농업 분야의 교육‧홍보 사업을 개발하여 보급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물빛누리) 수탁기관이 선정된 만큼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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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