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국경 넘어 아름다움 펼친다”…제21회 월드뷰티문화축전, 제천서 11월 3일 개최

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글로벌 참가자와 시니어 모델 한자리에…한복 런웨이 눈길
국제미용기능대회·모델선발대회·문신사 설명회 진행…유학생 장학금 100만 원 등 시상

▲Aㅣ캡쳐사진


가을빛이 물든 제천에서 국내외 뷰티 전문가와 글로벌 참가자, 시니어 모델들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가 열린다.

제21회 월드뷰티문화축전이 오는 11월 3일 제천 대원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전은 국제미용건강콘텐츠협회가 주최하며, 김창덕·정민정·김은경 대회장이 공동으로 이끈다. 국제미용기능대회와 월드뷰티모델선발대회, 문신사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용기술과 문화예술, 국제교류를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국적을 넘어 아름다움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국제미용기능대회는 최인영 명예대회장의 총괄 아래 대원대학교 교강사와 월드뷰티문화총연합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대학 교육 현장과 산업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산학협력의 장으로 마련된다.

월드뷰티모델선발대회는 제천예술인협회 권나수 회장이 대회장을 맡아 진행한다. 대회는 시니어부와 글로벌부로 나뉘며, 국내 참가자와 함께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비롯한 전통의상을 선보이며 진·선·미와 청풍명월 모델상 등을 놓고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축전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는 시니어 모델들의 런웨이다.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감과 끼를 표현하는 시니어 모델들의 무대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하는 아름다움의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원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에이젯스 모델팀과 안동 경북모델협회 소속 모델들도 참여해 다채로운 런웨이를 선보인다.

행사는 용두산의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대원대학교 연구관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시상과 포상도 마련됐다. 글로벌부에서는 제천에 거주하는 유학생 가운데 우수 모델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시니어부에는 신디스칼프가 제공하는 500만 원 상당의 SMP 시술권을 비롯해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열리는 문신사 설명회에서는 시술 환경과 영업 등록 절차 등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관련 업계 종사자와 관심 있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전을 단순한 미용 경연을 넘어 제천의 자연과 문화, 인적 자원을 국내외에 알리는 지역 문화행사로 기획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등 다양한 인구의 지역사회 참여와 유입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국내외 참가자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제21회 월드뷰티문화축전이 제천의 지역 문화자원을 알리고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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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