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민 43%가 통합돌봄 대상”…단양군, 돌봄 전담조직 키워

군민 10명 중 4명 이상 의료·요양·복지·돌봄 필요…통합돌봄과 확대 개편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농촌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신설된 단양군 통합돌봄과 직원들

단양군민 10명 중 4명 이상이 통합돌봄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단양군이 급증하는 의료·복지·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조직을 확대하고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단양군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통합돌봄팀’을 ‘통합돌봄과’로 확대하고, 대상자 발굴부터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의료·요양·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단양군의 통합돌봄 대상자는 전체 인구의 43%에 달한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농촌지역 특성상 의료와 요양, 일상생활 지원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주민이 많기 때문이다.

군은 주민이 거주지 읍·면에 통합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수행기관들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이 서비스별로 여러 기관을 각각 찾아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원 과정에서 누락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민 10명 중 4명 이상이 통합돌봄 대상에 해당할 만큼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통합돌봄과 확대 개편을 계기로 분절되어 있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필요한 지원이 제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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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