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정은택 의 시선] 노을빛에 물든 연인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같은 순간을 추억으로 담다

▲ 검은 실루엣과 따뜻한 주황빛 하늘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 사진 정은택

붉은 노을이 하늘을 가득 물들인 시간,
다리 위에 선 두 사람의 모습이 한 폭의 실루엣으로 담겼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은 모습에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설렘과 행복이 느껴진다.

난간을 따라 이어지는 곡선과 따뜻한 노을빛,
그리고 검은 실루엣으로 표현된 두 사람의 모습이 어우러져
평범한 저녁 풍경을 특별한 사랑의 장면으로 만들어냈다.

노을은 잠시 머물다 사라지지만
그 순간 함께 바라본 사람과의 기억은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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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