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손석희·김윤아·권일용 등 영화·음악·문화예술계 인사 총출동
9월 3~8일 제천서 개최…게스트가 직접 선정한 영화로 관객과 소통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집행위원장 장항준)가 영화와 음악을 주제로 관객과 만나는 대표 프로그램 이벤트 '톡투유(Talk To You)'의 게스트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
올해 '톡투유'에는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비롯해 가수 김윤아, 배우 겸 감독 류현경, 봉준호 감독, 손석희 언론인, 이명세 감독, 전미도 배우 등이 참여해 영화를 매개로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톡투유'는 영화 상영과 토크를 결합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영화감독과 배우, 뮤지션,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를 소개하고 작품에 얽힌 경험과 생각을 관객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참여 게스트들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은 범죄학 박사이자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방송과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록 밴드 자우림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윤아는 밴드와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겸 감독 류현경은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후 연기 활동과 함께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했으며, 최근 장편영화 '고백하지마'의 연출과 각본, 편집, 제작, 배급, 주연을 맡아 창작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봉준호 감독은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 '미키 17' 등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기생충'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등 4관왕을 차지했으며, 현재 장편 애니메이션 '앨리'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손석희 언론인은 MBC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JTBC 앵커와 사장을 역임하며 깊이 있는 인터뷰와 진행으로 대중의 신뢰를 받아왔고, 현재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12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세 감독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등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시네마틱 다큐멘터리 '란 12.3'을 공개했다. 배우 전미도는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제 측은 '톡투유' 게스트들이 각자 특별한 의미를 지닌 영화를 직접 선정해 소개하고 작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관객들과 나누며, 서로 다른 분야의 시각을 통해 영화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톡투유'는 영화제 기간인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상영작과 세부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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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