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체장애인협회, 어버이날 맞아 경로당에 식료품 기탁

즉석밥·영양죽 전달…“도움 받는 입장이지만 나눔 이어가겠다”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어버이날 맞아 경로당에 식료품 기탁.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회는 청전동 소재 경로당에 즉석밥과 영양죽 등 식료품을 기탁하며,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탁은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즉석밥 20박스와 영양죽 120박스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춘 ‘생활 밀착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주인점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버팀목인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하고 싶었다”며 “협회 역시 도움을 받는 입장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크지 않은 규모일 수 있다. 그러나 필요한 곳에 정확히 닿은 손길은, 그 자체로 지역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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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