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제천시장 출마자 인터뷰] 이재우 후보, "눈부신 성과로 시민께 보답"

"지역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하고 차별화된 성장 동력 만들겠다" 강조
정주환경, 청년 일자리 창출 ...고부가가치 산업 ·관광산업 클러스터 구축

▲ 이재우 제천시장 예비후보

JD뉴스코리아는 6·3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천시장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에게 지역 현안, 시정 운영, 공약 사항 등에 대해 질의서를 보내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운영 철학에 대해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각 후보들을 가나다순으로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이번에는 국민의힘 이재우 제천시장 예비후보입니다.


▲ 출마 배경 및 당위성에 대해


-제천 이번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제천의 인구소멸지역 지정에 따른 위기감과 경제 침체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책임감 때문입니다.


저는 29년 동안 기획재정부(처)에서 국가 재정과 운영의 전반을 다루면서 우리 제천 지역의 현안 문제가 무엇인지 심도 깊게 다뤄 해결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저의 핵심 경쟁력은 하드웨어 부문에서 기반을 다지고 소프트웨어 부문을 입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차별화된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첫째, 하드웨어 부문(경제기반, 정주환경, 교통, 행정)으로 제천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인프라 확대로 접근성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모든 분야(경제, 복지, 환경, 산업, 산림 등)에서 몸소 체감하고 실행했기 때문에 문제점이 무엇인지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둘째, 소프트웨어 부문(관광, 레저, 산업, 복지, 여가)에서 구축된 기반시설에 지역별, 세대별, 테마별 등 각자의 포지션에 특색 있는 옷을 입히는 것입니다.


저는 시민들이 가장 고민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 전체에서 개인, 개인에서 전체 모두가 원하는 다양성을 맞출 수 있습니다.


저는 말로만이 아닌 현재까지 제천의 발전을 위해 보여준 성과로 제천을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 놓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그 동안 상대 후보자들께서 제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점은 높이 평가합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제천 발전을 고민하였다는 것은 저도 뜻을 같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지금 제천에 필요한 것은 균형된 발전을 실행할 수 있는 정책과 인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정에서는 복지에 중심을 두어 경제, 산업, 관광 등은 충북만이 아닌 전국 최하위권을 면하지 못하였습니다.


현재의 제천은 편중된 정책이 발전의 기회비용을 잃어버리게 하여 성장 동력이 상실된 것입니다. 이에 제가 시장이 된다면 현재의 복지체계 문제를 해결하여 더 나은 방안으로 확장할 것이며, 경제, 산업, 관광 등 타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할 것입니다.


저의 과감한 정책 추진 능력과 책임 있는 공약이 실제로 증명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실거라 믿습니다.


▲ 지역 경제와 인구 위기 대응 대책은

-현재 제천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단순한 복지성 예산 문제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제천시 인구는 2016년에서 2019년까지 약 13만5987명에서 13만5159명으로 유지하다가 2020년부터 매년 0.5에서 1%의 감소율을 보여 현재는 12만7803명으로 나타납니다.(2016년~ 2026년 1월말 기준 제천시 인구통계)


이는 단순한 인구 감소의 수치를 넘어 제천의 경제가 왜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답을 주게 됩니다.


젊은 인력풀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향하고, 제천의 고령화는 심각해지고, 소비할 수 있는 계층들은 점점 없어져 시장과 상권은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제천의 오랜 문제점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 정책만이 아닌 경제, 정주, 교육 등이 결합된 마스터플랜이 필요합니다.


저는 실질적인 ‘제천 특화형’ 인구 정책을 3가지 분야로 해결하겠습니다.


첫째, 정주환경의 개선과 변화입니다.


우리의 기존 생활권을 수변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관광자원은 우리 시민에게 활력소를 불어넣어 줄 것이며, 관광객들이 즐기는 공간에서 찾고 싶은, 살고 싶은, 머물고 싶은 체류형 제천이 됩니다.


둘째, 청년의 일자리가 있는 제천을 만들겠습니다.


제천의 무한한 천연자원과 산업기반은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LNG 천연가스 개발 등이 유치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개발과 유치를 통해 청년의 일자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셋째, 은퇴자, 중장년층의 복지, 여가 정책입니다.


보훈힐링타운, 스타디움, 다목적 파크골프장 등의 복지, 여가의 정책은 은퇴 후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사람이 제천을 안정적으로 머물게 할 수 있는 인구 유입정책입니다.


저는 현재까지 보여준 단기적 인구 늘리기보다는 실제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는 ‘오고, 머물고, 정착하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제3, 4산업단지 활성화와 우수 기업 유치의 전략은 지역 자원의 활용과 일자리 창출이 연계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역자원의 활용과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는 세 가지 전략으로 실행하겠습니다.


첫째, 제천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업 유치전략입니다.


한방, 바이오, 친환경 소재 산업 등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기업에게 세제 혜택, 인허가 패스트트랙 등의 혜택을 주어 제천의 강점을 살리는 기업이 유치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전국 교통, 물류 등의 거점이 되는 인프라 구축 전략입니다.


제천은 2개의 도(경기도, 강원도)를 경계로 사통팔달 전국 교통의 요지와 물류 허브의 핵심지역입니다.


이러한 핵심지역을 기업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내외 접근성을 높여 기업이 선호하는 산업단지로 바꾸겠습니다.


셋째, 제천의 고등학교와 대학을 기업의 맞춤형 연계 채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천시에서는 청년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기업에서는 교육이 된 특화된 인력을 상시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 지역 특화 산업 (관광/약초/철도)에 대한 구상은

-제천의 지역자원을 의림지와 청풍호에 한정되지 않고 제천의 백년대계를 지속가능하게 할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6개 파트로 이루어진 21개의 공약은 정주, 교통·행정, 경제, 관광·레저, 산업, 복지·여가에서 제천의 초석을 다지면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이룰 것입니다.


순환경제의 핵심은 연결성에 있습니다. 어느 한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남부권-북부권, 시내-의림지-청풍호 등이 연결되어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것입니다.


-제천의 약초는 조선시대 때부터 약령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합니다. 2005년에는 ‘제천약초 참살이 특구’로 선정되고 2010년에는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를 개최하여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천시에서는 ‘약채락’이라는 한방 음식 브랜드를 만들어 다양한 약초를 활용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철도는 전국 여행, 물류 이동 등이 1~2시간 내로 가능하여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런 제천의 상징인 약초와 교통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와 관광산업이 혼합된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약초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은 천연물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연구기관이나 기업 등이 R&D, 생산, 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생태계가 형성될 것입니다.


둘째,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백년대계 초석의 제천 지도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관광객의 접근성 확보, 산업의 기반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 복지 및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은

-제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 부족과 응급 의료 체계 개선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숙제입니다.


첫째, 중부권 의료거점으로 보훈 힐링타운을 조성할 것입니다.


500병실 이상의 보훈병원과 국립의료원 분원이 조성되면 충주, 단양, 영월, 태백 등의 인접 지역에서 인구를 유입할 수 있고 의료진 부족에 대한 문제도 해결됩니다.


둘째, 지역병원이 상시 응급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골든타임제를 개선하겠습니다.


환자 발생 시 병원-구급대(소방서, 구조대 등)의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 상태를 이동하는 도중에 판단할 수 있도록 분류하여 상급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광역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은 원도심과 읍면 지역의 소외감을 동시에 해소하는 도시 전체의 체질개선에 달려 있습니다.


첫째, 매년 0.5~1.0%의 인구감소는 원도심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입니다.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도시 전체의 지도를 새롭게 만들어 지방재정의 자립도를 높이고 경제, 산업, 정주환경, 관광 등의 분야에서 창출되는 일자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저는 국가고속도로로 접근성을 높이고 개발공단, 의림지 종합관광, 데이터센터, 시멘트산업 등을 통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여 의료체계와 복지체계를 통해 살기좋은 제천으로 혁신할 것입니다.


둘째, 소외된 읍면 지역을 발전시키는 특화된 공약의 실행입니다.


6개 파트 21개로 구성된 저의 공약은 원도심권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8개 읍면에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경제와 산업, 관광 등이 어우러져 연계된 것입니다.

-현재 제천시의 재정자립도는 13.2%입니다.(2025년 지방재정공시 참조)


현재 제천시의 재정은 국비 없이는 스스로 살림을 꾸려나갈 수 없다는 지표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는 기획재정부(처)에 근무하면서 국비사업(100%), 매칭사업(도비+시비 사업)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천시의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 공약집에 넣었습니다.


대형숙박시설(문체부), 보훈힐링타운(국가보훈부), 물 순환사업(기후에너지환경부), 데이터센터· 의림지 종합개발(민자)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상시 연락이 가능한 소통 체계를 갖출것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시민 한분 한분 만나 현장 기록을 할 것이며, 기록된 내용은 관련 부서를 통해 수시로 처리과정과 결과를 확인할 것입니다.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전화, 문자 등 온라인을 통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정책 공간을 만들것입니다.


▲ 제천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행사, 시설물 건축 등은 제천시 발전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매년 동일한 방식, 일회성(단발성) 이슈로 지속가능한 발전 요소가 없습니다.


특색있는 계획과 추진, 기대효과, 제천 발전의 성장성,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형태를 갖춘다고 하면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이룩할 것입니다.


이재우 제천시장 예비후보(50)는 남서울대학원 빅데이터콘트융합학과 석사와 기획예산처 부이사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장을 역임하고 국힘의힘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