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윤이순 문화복지국장, 세명대 지역개발부동산학과 박사 취득

- 광역교통여건 변화 따른 지방중소도시의 적응적 대응 성과 관한 연구 및 논문
- 윤 국장 "문화관광산업과 다양한 산업 활력화로...주민들 복지와 삶의 행복지수 높아지길"

▲ 16일 윤이순 문화복지국장이 세명대학교 지역개발부동산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6일 충북 제천시청 문화복지 업무를 총괄하는 윤이순 문화복지국장이 2022년 세명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지역개발부동산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논문으로는 '광역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지방중소도시의 적응적 대응 성과에 관한 연구(충북 제천시를 중심으로)'를 사례 연구한 논문이다.

연구내용은 지방중소도시는 지속적인 인구 유출 및 감소로 지역 쇠퇴 문제가 곧 생존문제로 대두되면서 소멸 위험도시로까지 전개되고 있다.


따라서 제천시를 중심으로 현재의 광역교통망과 산업기반, 자연환경과 사회여건 등의 상황 속에서 가시적인 성과와 개선 대상을 현실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광역교통망 여건의 활용, 산업단지의 특화조성, 다양한 관광 인프라의 구축, 수도권 적극 홍보 마케팅, 선진 귀농·귀촌 정책 등을 통해 인구유출의 위험요소가 아닌 인구증가의 기회 요소로 삼아야 한다는 사례 연구와 정책 제언이 주된 논문 내용이다.

특히, 윤 국장의 굵직한 기획으로는 지난 2005년 충북 최초 약초웰빙특구 조성과 2010년 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 기획과 한방산업화 및 한방바이오과 조직 설치 등 산파역이다.


이어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청풍호' 지명도 2007년 범시민 청풍호 이름찾기 운동을 시작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됐다.

아울러 2016년 교동·남천·중앙·명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영천동, 화산동 등 도시재생사업의 대다수 도시재생 공모사업이 윤 국장의 노력에 의해 공모 선정된 사업 등이다.

또 최근에는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봉양 박달콩축제'도 기획한 바 있다.

이에 윤 국장은 “우리 시가 타 지자체보다 우위에 서는 문화관광산업과 다양한 산업의 활력화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 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행복지수가 더 높아지길 기대하며, 공직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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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