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구팀 “플랭크·월싯 같은 등척성 운동, 혈압 감소 효과 높아”
혈압 관리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으로 ‘등척성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등척성 운동은 관절 움직임 없이 근육에 지속적으로 힘을 주며 버티는 형태의 운동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플랭크와 월싯(Wall Sit)이 있다.
특히 월싯은 벽에 등을 기대고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운동으로, 허벅지와 하체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서 혈관 기능 개선과 혈압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특정 운동만 반복하기보다 다양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근력 운동은 근육량 유지와 대사 건강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또 British Heart Foundation 측은 “운동 종류와 관계없이 꾸준한 신체 활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유산소 운동과 함께 요가·필라테스 같은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혈압 관리를 위해 운동뿐 아니라 적정 체중 유지, 나트륨 섭취 제한, 금주·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